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 [승리호] 줄거리, 출연배우, 스포 총 정리

 

 

 

안녕하세요~ 😄히랏치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승리호]

 

입니다.

 

 

 

2021년 2월 5일에 개봉한
김태리, 송중기, 진선규, 유해진 주연 한국영화입니다. 

 

 

원래 극장 개봉을 하려고 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넷플릭스에서 개봉되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ㅎㅎ

240억이라는 제작비를 투자하여 제작한 영화이지만 310억의 값을 받고 넷플릭스에 팔았고
70억 흑자를 기록한 영화라고 합니다. 


이후 상황에 따라서
영화관에서 개봉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지만
코로나라는 병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극장 개봉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하네요.


이 영화는 한국 최초의
스페이스 오페라를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스페이스 오페라란?

 

우주를 무대로 전개되는
활극적인 우주 공상과학소설의 총칭.

 

즉, 우주 활극을 담아낸 영화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한국이 만든 우주 영화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개봉 전부터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던 영화 [승리호]!!

넷플릭스 개봉 하루만에
전 세계영화순위 1위를 달성한 영화 [승리호] !! 

제목에서 빅뱅의 막내가 생각나서
조금 기분이 이상하긴 하지만.. ㅎㅎ
그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영화 [승리호] 줄거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시점은 2092년입니다.

지구는 환경오염으로 병들었고
더 이상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주에 UTS라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서 살아가는데요

지구든지 우주든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결국 돈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부자들은 우주의 UTS에서 평화롭게 살아가지만
그곳에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시대가 흘러도 여전히 빈부격차는 컸으며
전 세계의 빈곤한 사람들은 비시민권자로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며 우주에 머물렀습니다. 

 

 

 

 

비시민권자이자 가난한 한국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승리호라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의 쓰레기를 주워서 팔아 돈을 버는
우주 청소부였습니다.


이들은 돈 되는 일이라면
다른 나라의 빈곤한 사람들을
다 무시하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승리호 선원들은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들은 '도로시'를 이용해서
돈을 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과연 승리호 선원들은 돈을 벌어서
잘 먹고 잘 살게 될 수 있을까요?

 

 

 

 

 

 

영화감독

 

 

조성희

 

1979년생으로 한국의 영화감독입니다. 
서울대학교 산업 디자인 학사 출신이라고 하네요 

 

 

 

조성희 감독의 필모

 

 

늑대소년

 

 

2012년에 개봉한 송중기, 박보영 주연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조성희 감독은
첫 상업영화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조성희 감독은 송중기와
영화 [늑대소년]을 촬영할 당시부터
영화 [승리호]의 주인공을 송중기로 하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탐정 홍길동

 

2016년에 개봉한 이제훈, 김성균 주연 영화입니다. 

 

고전소설 '홍길동'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한국영화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입니다.

실제로 영화의 연출적인 부분에서
참신했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감독의 연출력은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만약 이 영화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면
홍길동 시리즈가 이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후 2021년 영화 [승리호]가 개봉하였죠

현재 가장 주목받는 감독님은
바로 조성희 감독님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출연배우

 

 

송중기

 

1985년생으로 한국의 배우입니다.

학창 시절 쇼트트랙 선수였지만 이후 공부에 전념해서 그는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후 성대 표지모델이 되고 방송부 활동을 하는 등
성대 얼짱으로 유명했었던 그는
2008년 영화 [쌍화점]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배우 데뷔를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2009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송중기가 잠시 잠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본방을 보던 당시 송중기라는 배우는 알지 못했지만
진짜 비주얼에 감탄해서
누군지 봐로 찾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아직까지도 이 드라마는 송중기에게 있어서
레전드 짤로 유명하죠 ㅋㅋ

 

 

 

 

2009년 방송했던 드라마 [트리플]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했었는데요

피겨스케이팅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인 만큼
송중기가 실제로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었다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극 중 민효린 남자 친구로 등장해서
남자 친구 짤 많이 생성했었죠 ㅎㅎㅎ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감독이
만든 드라마라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진짜 최악이었던 드라마..
트리플 ㅎㅎ
남는 건 송중기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훈훈한 외모만 주목받았던 송중기는
2010년 방영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2011년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드라마 [착한 남자]를 통해서
본격 주연배우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부드러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차가운 이미지를 보이게 되는데요


꽃미남이라는 이미지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연기 색깔을 가진 배우라는 것을
증명하게 된 작품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의
고정멤버로 활약하기도 했었는데요

송중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생친구 이광수를 만나게 됩니다.

아직까지도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는 같이 출연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었죠~~ 

 

 

 

 

군 전역 이후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서 복귀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완전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아시아 전역에서 난리가 났었죠..! 

이 작품 이후 완전 톱스타가 된 송중기는
운명의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기도 했지만
운명이 아니었던 건지..

2019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혼 신청을 하고 바로 촬영에 들어간 작품은
바로 영화 [승리호]였습니다. 

감독의 러브콜을 받자마자
바로 이 작품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극 중에서는 조종사 김태호역을 맡아 연기 하였습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으로 "자포자기"라고
발언한것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극중 인물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것 같은 상황은
촬영 당시 실제 송중기의 모습과 비슷해서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개인사이기 때문에
여백의 미를 남기고 싶다고 말하며 마무리 지었죠

송중기의 이혼과 관련해서
나름대로 자신의 심경을 말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는 한국 최초라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고
그러한 작품에 본인 또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는 송중기 

 

 

 

 

 

 그는 곧 방영 예정인 드라마 [빈센조]를 통해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는데요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변신한 송중기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김태리

 

1990년생으로 한국의 배우입니다.

김태리는 아나운서를 꿈꾸고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지만
그 후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극단에서 연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평생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 배우가 되기 위해
계속 오디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후 1500 :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게 된 김태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박찬욱 감독의 작품 [아가씨]의 주연배우로
합류하게 됩니다. 

 

 

 

 

 

거장의 감독과 경력이 많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똑 부러지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당당함을 들어냈던 김태리는
[아가씨]의 성공 이후

2017년 영화 [1987]과
2018년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서 본인의 연기를 뽐내고 성공을 이끌게 됩니다. 


사실 김태리가 영화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고 해도
과거 연극 활동을 하고
1년 동안 무대 스태프로 일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기에 현재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지닌
배우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번에 저렇게 잘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본인 나름대로의 노력을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 

 

 

 

 

이후 그녀는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서 상대 배우인 이병현에게도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드라마는 대성공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김태리의 유일한 드라마 출연작이죠 

 

이병현도 어마어마한 연기 깡패인데
김태리도 대단한 것 같아요 ㅋㅋ

특히나 목소리와 발음이 너무 좋아서
귀에 쏙쏙 박히는 것이 장점인 배우 같습니다. 

 

 

 

 

 

이후 영화 [승리호]를 통해서
승리호를 이끄는 장 선장 역을 맡아 연기하였습니다.

극 중 가장 어리지만 승리호를 진두지휘하는 리더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지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김태리의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놀라웠고 감탄했던 작품입니다.


어딜 내놓아도
연기력으로 까기는 힘든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당당한 김태리의 모습이
참 멋있는 것 같습니다. 


이후 그녀는 최동훈 감독의 작품 [외계인]을 통해서
류준열, 김우빈 등과 함께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또 어떠한 작품을 통해서 변신을 할지
매우 기대됩니다. 

 

 

 

 

 

진선규

 

1977년생으로 한국의 배우입니다. 

그는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하였고
그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4년 연극을 통해 데뷔를 하였고
이후 연극무대와 드라마를 통해서
꾸준히 배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2010년 방영했던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의 출연을 계기로
배우 윤계상과 친분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당시 윤계상이 진선규의 연기에 감동하여서
연기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후 진선규는 윤계상의 연기 스승이 되었죠

 

 

 

 

이후 그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서 리얼한 조선족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연기 제자인 윤계상과 함께 출연하였으며
윤계상이 자신의 분량을 양보하면서
진선규의 분량이 많아졌고

그것을 계기로 진선규는 자신의 연기를
좀 더 폭넓게 펼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실제 조선족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사람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그는


2019년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서
천만배우가 되기도 합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등장하는
수원 왕갈비 통닭을 요리하는 인물이 바로
진선규였죠 ㅎㅎ

이 영화에서도 능숙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또 다시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그는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2021년 영화 [승리호]를 통해서
전직 갱단 두목이자 승리호의 기관사인
타이거 박으로 돌아왔습니다. 

 

 

 

 

승리호에서 타이거 박이 없으면 운행이 안될 정도로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 역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승리호]  속에서
두 번째로 좋았던 캐릭터입니다. 

영화 촬영 초반 우주라는 공간을 상상하고
연기해야 했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익숙해지니 크로마키 그린 매트가
우주로 보이더라는 너스레를 떠는 배우 진선규! 

 

매 작품마다 변신하는 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유해진

 

1970년생으로 한국의 배우입니다.

 

1997년 영화 [블랙잭]을 통해 데뷔하게 된 그는
이후 단역과 조연 생활을 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펼쳐나갔습니다.

1999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는
양아치 1로 출연하였는데요
당시 실제 양아치인 줄 알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유해진은 최고의 조연배우로 유명하지만
주연으로 활약한 작품도 꽤 있는데요

2007년 영화 [이장과 군수]를 통해서는
차승원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2016년 영화 [럭키]에서는 단독 주연을 맡아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주연 작품은 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09년 개봉한 영화 [전우치]에서
초랭이 캐릭터를 좋아했었는데요~

강동원에게 눈길이 많이 가는 영화였지만
저는 유해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

특히나 "개"로 출연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웃겼어요


이외에도 유해진은 출연 작품이 너무나도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드네요 ㅋㅋ

사람들이 다 진부하다고 해도
유해진 특유의 연기는 보는 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그가 2021년 영화 [승리호]에서
업둥이 캐릭터로 돌아왔습니다.

포스터에도 보이지 않는 그가 어디에 출연했냐 하면!! 

 

 

 

 

 

 

바로 이 로봇입니다.
이 로봇의 이름은 업둥이인데요~

원래는 인간을 죽이는 로봇으로 만들어졌고
그 이후 재활용 센터장에서 뒹굴고 있는 로봇을
장 선장 (김태리)이 데리고 와서 조립 후
다시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승리호의 작살잡이 역을 맡고 있으며
중간중간에 타이거 박의 일을 도와주기도 하는
만능꾼입니다. 


로봇으로 출연했기에
유해진은 목소리 출연만 한 줄 알았는데
배우의 움직임에 목소리만 나오면
하나의 감정을 가진 캐릭터가 되기 힘들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직접 연기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한국영화 최초로 로봇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한
유해진은 모션 캡처 장비를 몸에 달고 연기를 하였으며 지금의 업둥이가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속에서
업동이 캐릭터가 제일 좋았습니다. !! ㅎㅎ


영화 타짜 속 장면을 패러디 하기도 했었는데요~
어떤 분들은 별로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유쾌하게 봤었습니다.

업동이 역할에 유해진을 캐스팅 한건
대박 잘한 일인 것 같아요!! ㅎㅎ 

 

 

 

 

 

 

리처드 아미티지 / Richard Armitage

 

1971년생으로 영국 출신 배우입니다. 

그는 영화 [호빗]의 주연배우로 유명한데요

영국에서는 꽤 인기 있는 배우라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콜린 퍼스 급의 인기라고 합니다. ㅎㅎ 

리처드 아미티지는 영화 [승리호]에서 
UTS 창시자 제임스 설리반 역을 맡아서
열연하였는데요

저는 영화를 볼 당시 설리반 역을 연기한 배우가
이렇게 유명한 분 인줄 모르고 봤었습니다. ㅎㅎ

영국 배우가 한국의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뭔가 신기하면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국적 불문하고 함께
영화에 참여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영화의 결말

 

 

승리호 선원들은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이용해서 돈을 벌기 위해
상대방과 거래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승리호 선원들은 '도로시'가
대량살상 무기가 아닌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도로시는 강현우의 딸 강꽃님이었던 것입니다.

꽃님이는 뇌신경이 파괴되는
이름도 모를 병을 가지고 태어났고
어떠한 방법으로도 꽃님이를 구할 수 없었던 당시

강박사는 최후의 수단으로
정교하게 프로그래밍된 나노봇 주사를
꽃님이에게 놓게 됩니다.

이후 나노 봇들이 뇌신경을 메꾸고 꽃님이는
건강을 되찾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꽃님이는 주사의 효과로 인해서인지
다른 나노 봇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능력이 생겼으며 그 결과 죽어가는 나무에 꽃을 피우게 됩니다. 

 

 

 

 

 

 

환경오염으로 죽어가던 지구를 되살릴 유일한 방법은 바로 꽃님이의 능력이었습니다.

하지만 꽃님이의 능력을 알아차린
UTS의 창시자 설리반은 꽃님이를 화성에 데려갔고
화성의 개발에 성공을 이루어냅니다.


이후 설리반은 부자들을 화성에 이주시키기 위해서
지구는 희망 없는 곳이라는 광고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부자들은 모두 UTS가 만든
세상인 화성에 모여들게 되었죠


이후 설리반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꽃님이의 존재를 없애기로 했지만

그 직전에 꽃님이가 사라졌고 사람들에게는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이라고
전파했던 것입니다. 

 

 

 

 

 

꽃님이가 설리반에게 잡히면
수소폭탄 바로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폭발 후 지구로 낙하되어
지각 균열, 대규모 해일, 낙진이 발생해
지구에 남아있는 사람들 중 30억 명 이상의 사망자가 예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설리반은 인류의 구원자가 아닌
지구의 파멸을 일으킨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승리호 선원들은 꽃님이를 지키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승리호 선원들의
과거도 밝혀지게 됩니다.

 

 

 

 

 

타이거 박

 

그는 왕년에 마약 갱단 두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약 팔아서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었죠

그는 지구로 내려가면
즉시 사형을 당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장 선장

 

머리는 매우 똑똑해서 가장 어리지만
승리호의 선원을 이끄는 리더입니다.

하지만 성질이 매우 더러우며
과거에 우주 해적단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지금까지 유일하게 설리반을 죽이기 위해서
총을 겨눈 인물입니다.

그녀는 언제든지 그를 죽이기 위해서
입 안에 자폭장치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업둥이

 

업둥이는 사실 언니였으며... ㅎㅎㅎㅎㅎ

공대공 타격, 오염 지역 침투, 암살 등을 했던
살상로봇이었습니다.

그 이후 재활용 센터에 딩굴고 있던 업동이를
장선장이 데려와서
현재는 승리호의 작살잡이 역을 하고 있습니다.

업동이는 화투 실력도 엄청나서
그걸로 돈을 따는 등 열심히 저축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피부이식과 골격 개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업동 언니의 장면은 정말 너무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김태호

 

그는 불법 이민을 시도하는 인간들을
모두 죽이는 UTS의 군인이었습니다.

업무 도중 한 아기를 만나게 되었고
20살의 김태호는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기의 이름은 순이

순이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김태호
그는 그 이후로 사람들을 죽이는 업무를
수행할 수 없었고 업무에서 파면되게 됩니다.

이후 그는 돈 없는 신세가 되었고
길거리를 전전하던 도중 사고로 순이를 잃게 되고
그 이후로 순이의 시신을 찾기 위해서
돈을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꽃님이의 목숨을 지키고
지구의 폭발을 막기 위해 움직이던 승리호 선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바쳐 폭발을 막게 됩니다.

이후 승리호 선원들은 죽음을 예상했지만
꽃님이의 능력으로 그들은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UTS와 지구의 참사를 막은 우주 청소부들에게
피해 구조금을 지급하며
주인공들은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꽃님이의 능력으로 김태호는 자신의 딸 순이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순이의 떡밥을 수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장면에서 영화[부산행]의 신파가
생각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ㅎㅎㅎㅎ 

 

 

 

 

이후 꽃님이를 키우는 승리호 선원들 

그리고 업둥이도 피부이식 수술을 하게 됩니다. ㅎㅎ
  바로 김향기 배우의 특별 출현!!

김향기의 얼굴에 유해진의 목소리가 나오니
너무 웃겼습니다.ㅎㅎ  

 

이후에도 승리호 선원들은 계속해서
우주의 쓰레기를 주우며
열심히 돈을 벌며 생활합니다. 

 

 

 

 

 

영화의 느낀 점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뭔가 억지 감동을 짜내는 스타일을 극혐 하기 때문에 잘 보지 않았습니다.

[승리호]라는 영화는 예고편도 보지 않았고
줄거리도 모른 상태로 넷플릭스 1위에 있길래
거부감을 가진 상태로 어떤지 한번 보자~라는
생각으로 기대치를 낮추고 봤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한국에서 이러한 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에서 놀라웠고 CG도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아주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다 보자마자

오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물론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특히나 남자 주인공인 김태호 역 [송중기]에서 오는
억지스러운 부성애..!

인터넷에 "승리호 신파"라는 키워드가 정말 많지요? ㅎㅎ

왜 한국영화는 신파를 버리지 못하는가!!?
영화 [신과 함께]나 [부산행]에서의 그
억지스러운 감동 짜내기 신파가
역시나 [승리호]에도 있었습니다.


사실 관객들은 이제 엄청 똑똑해져서
그런 억지 감동 짜내기 신파에도
눈물 하나 흘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품만 할 뿐이죠.. ㅎㅎㅎ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매번 한국 영화에는 신파가 나오느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죠..
그 돈을 투자하는 분들은 바로 기성세대인데요
기성세대가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신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ㅎㅎㅎㅎ 


제발 좀 신파를 안 넣고 만들 순 없는 건가요?
한국영화 제작하시는 분들..!!

 

"순이야, 아빠는 순이가 젤 좋아~
밥 먹을 때 신발 신을 때 빨래할 때도 생각나"

 

 

뭡니까 이 노래는?ㅋㅋㅋㅋ 아오.. 

다 된밥에 순이 뿌리기.. 
순이 아역은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설리반을 죽이기 직전까지 간 인물 장 선장

그녀는 자신의 치아에 폭파장치를 놔두고
살아갈 정도로 강인한 인물인데요

그런데 생각보다 강인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생각보다 싸움에서 약하고
주먹 한방이면 픽픽 쓰러지더라고요..


설리반이 그녀의 치아에서
폭파장치를 빼앗아 가는 씬에서
그냥 마냥 소리만 지르는 장면의 아쉬움...!

뭔가 장 선장의 강한 모습을 더 보여줬다면
어땠을까 생각 들어요 

 

 

 

 

하지만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완벽한 영화를 만든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을 찾아내겠다고 작정하고 보면 뭐든지
꼬투리는 잡힐거라는 생각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계속 시도하고 시도한 끝에 탄생하고 기록을 경신하고 그것에 자극받아 또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작품이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승리호]에서의
아쉬움이 남는 것과 동시에
대박이라고 느낀 것들도 많았습니다. 

 

 

 

 

누군가는 업둥이의 모습이
형편없다고 평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업동이의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살상로봇에서 현재의 업동이 언니가 되기까지
나름대로 치열한 인생을 살아온 업동이의
단순한 디자인이 뭔가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할리우드 못지않은
CG 실력이었다고 생각해요 

두 눈 부릅뜨고 단점을 찾아내기에 급급하다면
당연히 현실에는 없는 현상이니 부자연스러운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CG를 만들어내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라우면서 감탄했습니다.

뭐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 들어요 ㅎㅎ

 

 

 

 

 

그냥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냥 볼 만한 재미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가 더 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극 중에서
한국이 최강이다 라고만 외치는 것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함께 싸워나가는 과정이 좋았어요

결국 국적 불문 함께 살아가는
인간 대 인간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론 자동으로 번역되는 시스템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한 기술은 하루빨리 개발되어
우리들의 일상에도 스며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댓글들을 보니 영화를 보고 시간이 아깝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예전에 문화는 허상과 허세가 있어야 꾸준하게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걸작이든 졸작이든 많은 작품을 봐야지 폭넓은 시야가 생긴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승리호]는 한국 최초의 우주 활극을 담아낸
영화로서 그 가능성을 선보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도전하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 [승리호] 2편도 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재미있었어요~ 

 

이상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리뷰였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