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믹스] 탁구선수가 된 아라가키 유이를 볼 수 있는 영화

믹스
ミックス

 

안녕하세요~ 히랏치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 [믹스]입니다.

 

솔직히 포스터만 봤을 때는 

별로 끌리지 않았던 영화인데요

 

그래도 각키의 얼굴이 있어서 

언젠가는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보게 된 영화입니다. ㅎㅎ 

 

각키와 탁구와의 매칭은 

상상이 잘 가지 않는 조합인데요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ㅎㅎ 

 

나름대로 소소한 재미를 주는 영화

[믹스] 줄거리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믹스] 줄거리

 

영화는 초반부터 각키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우고

시작하게 되는데요

너무 이쁘게 나와서 보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영화의 주인공인 토미타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탁구 훈련을 받은 탁구 천재소녀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대회에 출전하면

1위를 하기보다 3위에 머물렀으며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럴수록 도미타의 어머니는 더욱더 혹독하게 

도미타에게 탁구 연습을 시켰습니다.

 

 

중학생이 된 도미타는 어릴 적부터 

강압적인 탁구 훈련에 지쳤고 

하고 싶은 의욕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도미타 또한 탁구를 손에서 놓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도미타는 탁구를 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놀며 자유를 느꼈습니다.

 

 

갸루 화장을 한 각키의 모습도 

정말 귀엽네요 ㅎㅎ 

 

 

 

이후 평범하게 직장인이 된 도미타

 

그녀는 회사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지마 아키히코 

 

에지마는 회사에서 후원하는 탁구선수였으며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도미타는 탁구를 했던 자신의 과거를 숨기며

에지마와 교제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에지마의 탁구팀에 새로운 여성 멤버인

오가사와라가 합류하게 되었고 

 

에지마와 오가사와라는 혼합 복싱을 하면서

새로운 사랑을 싹 틔우게 됩니다.

 

 

 

남자 친구의 바람으로 파국을 맞이한 도미타는

좌절하고 엉망진창인 상태로

고향에 돌아가게 됩니다.

 

 

 

고향에 돌아가는 길에 만난 남성 하기와라 히사

 

도미타는 일면식도 없는 남성 하기와라에게

오바이트를 하는 사고를 일으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최악의 인상을 남긴 채

그들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도미타는 고향에 남아있는 

어머니의 체육관에 가게 되었고 

남아있는 회원들을 만나며 

어릴 적 어머니와 했던 탁구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도미타는 바람피운 전 남친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탁구 전국대회 출전을 다짐하게 되는데요..! 

 

과연 도미타는 탁구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바람핀 남자 친구의 콧대를 꺾을 수 있을까요?

 

 

---

 

[믹스]의 영화감독

 

이치카와 준이치
石川淳一

 

1971년생으로 일본의 드라마 PD, 영화감독입니다.

 

 

 

이치카와 준이치 감독의 필모

 

 

메이의 집사

 

2009년 방영한 드라마로

에이쿠라 나나, 미즈시마 히로,

사토 타케루, 무카이 오사무,

야마다 유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입니다.

 

미즈시마 히로가 한참 인기 급상승 당시 

출연한 드라마로 진짜 멋있게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즈시마 히로가 최근엔 유튜브로 활동하던데

조금 달라진 외모로 메이의 집사 당시의

느낌은 없더라고요... 

 

완전 탑을 찍을 줄 알았는데

뭔가 내려놓고 인생의 자유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ㅎㅎ

 

 

---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2011년 방영한 드라마로

키타가와 케이코, 사쿠라이 쇼,

시이나 깃페이 주연 드라마입니다.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남녀 배우가 주연이지만 

두 사람의 연기실력 때문에 

걱정하는 우려가 많았는데요

 

연기파 배우인 시이나 깃페이의 출연으로

드라마 속에서 연기력의 안정을 찾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드라마는 인기에 힘입어서

영화까지 제작되었었죠

 

 

---

 

 

리갈 하이 시즌 1,2

 

2012년 방영한 [리갈 하이]는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 주연 드라마입니다.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서 

2013년에는 시즌 2까지 제작되었습니다.

 

---

 

영화 [믹스] 출연배우

 

 

아라가키 유이
新垣結衣 

 

1988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일명 각키라는 별명으로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배우입니다.

 

오키나와 출신인 각키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하였고

특유의 미소인 일명 "각키 스마일"이 인기를 끌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습니다.

 

2005년부터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초반에는 까무잡잡한 얼굴로 등장했지만 

점차 옅어지는 화장법으로 청순미를 강조했고

 

첫 주연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과

영화 [연공]의 성공으로 

일본에서 영향력 있는 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

 

 

 

이후 드라마 [코드블루], [리갈 하이] 등의 대성공으로

각키의 커리어는 성장했지만 

여전히 여배우 랭킹에서는 부동 1위인

아야세 하루카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방영한 드라마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의 대 성공으로 

 

아야세 하루카를 꺾고 여배우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각키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믹스]에서

천재 탁구소녀인 도미타로 출연하였습니다.

 

극 중 등장하는 짧은 머리로 인해서

드라마 [니게하지]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니게하지] 속의 미쿠리와는 반대되는

캐릭터의 성격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각키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 각키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었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ㅎㅎ

 

 

---

 

 

에이타
瑛太

 

1982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란 머리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1999년에 잡지 모델로 데뷔하였으며

2001년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에이타는 코믹 연기부터 정통 사극, 로맨스 등등

못하는 연기가 없을 정도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연기파 배우로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키무라 카에라 
 木村カエラりえ

 

1984년생인 일본의 가수 키무라 카에라와 에이타는

2010년 결혼을 발표하였으며 

아들과 딸을 낳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믹스]에서 에이타는

전직 복서 출신으로 현재는 탁구 전국대회에 도전하는

하기와라 히사로 출연하였습니다.

 

 

---

 

 

히로스에 료코
広末涼子

 

1980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19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휩쓸었던 배우이죠

 

그녀가 하는 모든 것은 화제가 될 정도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배우이지만

악성 기사와 각종 스캔들로 인해서 

2000년대에 들어서 급격히 이미지가 나빠졌습니다.

 

현재는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자주 출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제력을 모우는 배우라고 하네요

 

 

 

영화 [믹스]에서는 전직 양키 출신으로

화려한 과거를 보냈었지만

현재는 의사남편을 만나서 

조신하게 내조하는 아내 역을 연기하였습니다.

 

의사의 사모님으로서 체면을 지키며

우아하게 살아야 함을 알지만 

탁구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열심히 도전하는 캐릭터가 멋있었습니다.

 

---

 

 

 

나가노 메이
 永野芽郁

 

199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당시 캐스팅을 통해서 

아역배우로 데뷔하게 된 나가노 메이는

현재 일본의 국민 여동생 급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청순한 외모와 올바른 성품과 더불어 

안정된 연기력을 가진 그녀는 

 

앞으로 일본 배우계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유망배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믹스]에서는 각키의 남자 친구와 바람피우는

탁구선수로 출연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나가노 메이는

항상 착한 역으로 출연했기 때문인지

악역으로 출연한 것이 정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나가노 메이의

새로운 매력을 뽐낸 영화인 것 같습니다.

 

---

 

 

 

세토 코지
瀨戶康史 

 

1988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2005년 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2006년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를 통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일본에서는 잘생긴 남자 배우들은 대부분 그렇듯

가면 라이더의 주인공을 연기하여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영화 [믹스]에서는 각키의 남자 친구이자

탁구선수로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는 

실력자로 출연하였습니다.

 

극 초반에는 각키에게 아주 다정한 

남자 친구였지만

 

이후 탁구 팀에 들어온 신입 뉴페이스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리는 바람난 남자 친구가 되어버렸죠

ㅎㅎㅎ 

 

세토 코지는 

정말 일본스럽게 생긴 배우라고 느껴지는데요

뭔가 귀염 뽀작하게 생긴 것 같아요 ㅋㅋ

 

 

---

 

 

 

아오이 유우
 蒼井優

 

1985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전형적으로 엄청난 미인은 아니지만

아오이 유우 자체에서 풍겨 나오는 

신비하고 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배우입니다.

 

그녀는 결혼 전 여러 꽃미남 배우들과의

스캔들로 인해서 마성의 여자라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아오이 유우는 일본의 개그우먼 시즈짱과 절친이었고

시즈짱과 콤비를 이뤄 개그를 하던 야마자키 시즈요가 

현재 아오이 유우의 남편이 되었죠

 

사람의 인연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연애 1개월 만에 결혼을 선언해버린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예상을 깨고

현재까지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오이 유우는 영화 [믹스]에서

중국집에서 서빙하는 중국인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어눌한 일본어와 조금 불량한 서빙 태도가

극 중에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도중 생각도 못한 아오이 유우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조용조용하고 청순한 연기만 한 줄 알았는데

역할 상관없이 코믹한 연기도 했더라고요ㅋㅋ 

진짜 깨알 재미를 선사했던 아오이 유우였어요

 

---

 

 

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영화 [믹스]의 결말

 

도미타는 바람을 피운 남자 친구에 대한 복수로

탁구 전국대회 출전을 결심했지만

 

오랫동안 쉰 탁구 실력은 

한순간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남녀 혼합을 결성하기로 한 도미타

 

 

 

 

어머니가 운영했던 탁구클럽의 회원이자

도미타가 첫 만남부터 오바이트를 퍼부었던 남성인

하기와라 히사와 함께 남녀 혼합을 결성하게 된 도미타

 

야심 차게 출전한 대회에서

보기 좋게 패배한 그녀는 또다시 좌절하고 맙니다.

 

 

 

좋지 못했던 첫 만남으로 인해서

마음도 맞지 않았던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사정을 듣으며

마음을 열게 됩니다.

 

도미타는 바람피운 전 남자 친구를 얘기하게 되었고 

 

하기와라 또한 전직 복서 출신으로 

자신의 와이프가 바람을 피워 폭력사건을 일으켜

현재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사정을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개개인의 사정으로 시작하게 된 탁구

 

그들에게는 탁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아

자신들의 상처를 치유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우승을 하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탁구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렀고 

드디어 탁구 전국대회의 결승에서 만나게 된 

두 팀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열심히 싸웠지만 

안타깝게 패배한 도미타와 하기와라

 

우승을 두고 싸웠던 승부에서는 패배했지만 

두 사람은 전국대회 준우승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고

서로의 상처도 말끔하게 사라지는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전국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됨으로 인해

도미타의 탁구교실은 많은 회원들이 들어오게 되었고

 

이후에도 도미타와 하기와라는

열심히 탁구를 치는 삶을 살아갑니다.

 

 

 

---

 

영화 [믹스]의 느낀 점

 

 

예상을 뒤 엎는 승부의 결과

 

사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승부의 결말은 

결국 각키가 우승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각키는 전국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영화가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매년 우승을 하던 팀을 

1년이라는 시간 안에 따라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말로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보기 좋게 이겨버리는 시원한 쾌감보다는

승리에 다가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그 흐른 땀으로 인해서 이들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결국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이들은 행복을 찾게 됨으로써

영화를 보는 우리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희망을 

선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

 

 

억지로 시키면 하고 싶은 것도 하기 싫고
하기 싫은 것은 더 하기 싫어진다.

 

영화를 보면서 억지로 탁구를 시키는

주인공의 엄마를 보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왜 사람은 옆에서 하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더 하기 싫어지는 기분이 드는

청개구리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극 중의 주인공 또한 억지로 탁구를 하라고 할 때는

탁구의 재미를 알지 못했지만 

이후 자신이 진정 원해서 시작한 탁구에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고 느낀 것은

역시 사람은 자신이 직접 깨닫고 행동해야

뭔가를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성인이 된 이후에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어릴 적 했었던 탁구의 길을 다시 걷게 되었죠

 

결국 결론적으로 어머니의 열혈 한 탁구 사랑이 

딸에게도 전파되었네요

 

 

---

 

 

초호화 캐스팅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진짜 캐스팅 대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라가키 유이에 에이타에

나가노 메이에 히로스에 료코, 아오이 유우 까지..

이 외에도 일본 영화,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분들이 정말 많이 출연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조합을 완성했는지.. ㅎㅎ 

 

그냥 캐스팅 대박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ㅎㅎ

 

 

 

 

진부하지만 유쾌해서 기분 좋은 영화

 

이 영화는 우리가 흔히 아는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의 좌절, 각성과 성장

그리고 승부

 

그래서 진부함이 베이스가 되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각키와 에이타가 그려놓은 영화는

따뜻하고 유쾌함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보기 전에는 볼까 말까 망설여졌지만

보고 난 이후에는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각키가 출연했고

각키의 얼굴이 이쁘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영화 [믹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