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 [니노쿠니] 스튜디오 지브리 제작 협력 영화

니노쿠니
二ノ国

 

니노쿠니는 2010년 RPG 게임으로 

처음 출시되었는데요

 

그 이후 스튜디오 지브리와

레벨 파이브가 합작하여

2019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19년 일본 극장에서 영화가 공개되었으며

넷플릭스에는 2020년부터 공개되었습니다.

 

레벨 파이브의 사장인 히노 아키히로가 

직접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 감독 모모세 요시유키 연출

일본의 유명한 영화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게임회사와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합작이라는 것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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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쿠니]의 줄거리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는

유우는 지혜롭고 똑똑한 인물입니다.

 

그런 유우에게는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가 있었습니다.

 

 

 

 

유우의 소꿉친구는 바로

하루와 코토나 입니다.

 

하루는 농구부 에이스로 

인기 있는 친구였습니다.

 

코토나는 천진난만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친구였습니다.

 

하루와 코토나는 연인관계였습니다.

 

 

 

 

세 사람은 그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관계였습니다.

 

하지만 유우는 코토나가 하루와

사귀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하루에게

뭔지 모를 자격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코토나는 

괴한에게 쫓기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남자 친구인 하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유우에게 도움을 요청한 하루나

 

유우는 코토나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누나의 차를 타고 코토나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코토나는 이미 괴한에게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코토나를 발견한 유우와 하루는

코토나를 구하기 직전

니노쿠니라는 세계로 가게 되었습니다.

 

 

 

 

유우와 하루는 니노쿠니에서

코토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은 바로 니노쿠니의 공주였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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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쿠니]의 영화감독

 

 

 

 

 

모모세 요시유키
Yoshiyuki Momose

 

1953년생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활약했던 분으로

1991년 영화 [추억은 방울방울]에서

미술담당을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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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쿠니] 성우

 

 

니노쿠니의 성우에는

일본의 인기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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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켄토
山﨑賢人

 

1994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초반에는 꽃미남 이미지만

밀고 나가는 듯했지만

현재는 점차 장르를 넓혀가며

연기력을 폭발시키는 중입니다.

 

일본에서 핫한 청춘 남배우입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통해

흥미진진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야마자키 켄토는 영화 [니노쿠니]에서

주인공 유우를 연기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이 그의 첫 성우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야마자키 켄토는 작품에 참여하기 전 제작진에게

친구들과 실제로 얘기하듯 연기해달라는 

디렉팅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성우의 일도 배우의 일도 

모두 어렵고 마음의 부분이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배우로서의 장점을 활용해서

유우의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코멘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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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타 마켄유
新田真剣佑

 

1996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이지만

국적은 미국 국적을 가진 배우입니다.

 

아마자키 켄토와는 드라마 [토도메의 키스]를

통해서 함께 작품에 참여했기 때문에

사적으로도 친분이 있다고 하네요

 

 

 

아라타 마켄유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서

성우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애니메이션 더빙은 연극과는 달리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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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메이
永野芽郁 

 

199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입니다.

 

일본의 국민 여동생급으로 

귀여움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을 인정받아

일본의 아침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의 아침드라마는 한국과는 달리

그 출연 자체에 엄청난 의미가 있다고 해요

 

그런 작품에 나가노 메이가 출연했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가노 메이는 극 중에서 

평범한 학생 코토나와 니노 제국의 공주인

아샤 공주를 연기하였습니다.

 

1인 2역을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지만

화면만 보고 연기하는 것에 

엄청난 체력 소모를 느꼈다고 합니다.

 

평소 학생 역을 자주 연기했기 때문에

공주역을 연기한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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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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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쿠니]의 결말

 

니노쿠니의 세상에 가게 된 유우와 하루는

그곳에서 코토나와 똑같이 생긴 공주를 만나게 됩니다.

 

공주는 어떤 저주로 인해서 

몸이 아픈 상태였습니다.

 

유우는 공주의 몸에 칼이 찔려 있다는 것을 보고

코토나가 칼에 찔린 곳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뭔지 모를 힘에 이끌린 유우는

그 칼을 뽑아내고 저주를 풀게 됩니다.

 

 

 

 

 

 

 

그 이후 다시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간 그들은

코토나의 안전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코토나는

갑자기 죽을병에 걸리게 되어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두 사람은 코토나와 니노쿠니의 공주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유우는 니노쿠니의 공주와 코토나의 목숨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니노쿠니로 돌아가 공주의 목숨을 살리면

코토나가 살아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루는 공주가 살아났기 때문에

코토나가 죽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 코토나를 살리기 위해서

싸움을 시작합니다.

 

코토나를 살리기 위해서 

니노쿠니의 공주를 지키려는 유우

 

코토나를 살리기 위해서

니노쿠니의 공주를 죽이려는 하루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하루는 

니노쿠니의 제국을 차지하려는 인물에게 

자신이 놀아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후 코토나와 공주의 목숨은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유우와 하루는 함께 

악당을 물리치게 됩니다.

 

 

 

 

 

이후 하루는 다시 살던 세계로 돌아가

코토나를 만나게 되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유우는 돌아가지 않고

니노쿠니에서 공주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반전이 있는데요

 

유우는 사실 니노쿠니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어릴 적 니노쿠니와 지구를 오가던

능력이 있었고 지구에서 하루를 만나

친구가 된 유우는 돌아가지 않고 

계속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간 채

행복하게 살아가는 해피엔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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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쿠니]의 느낀 점

 

 

킬링타임용 영화

 

지브리라는 브랜드로 홍보를 많이 하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길래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요

 

뭔가 참신하긴 한데 

뒷심이 부족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지브리의 전작만큼의 감동을 기대하기보단

그냥 기대 없이 보면 괜찮은 영화인 것 같아요

 

 

 

 

 

일본 청춘스타의 출연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의 재미는

역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번 작품이 

성우로서 첫 도전이었던 만큼

기존의 프로 성우와는 비교되는 실력이긴 합니다.

 

실제 반응들도 배우들이 국어책을 읽는 듯한 

수준의 발연기를 선보였다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나 야마자키 켄토의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ㅋㅋ

 

아라타 마켄유의 목소리는 

얼굴 없이 들으니 의외였습니다.

아라타 마켄유의 목소리가 이랬던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ㅎㅎ

 

나가노 메이는 출연했다고 언급하지 않아도

목소리 듣자마자 딱 나가노 메이였습니다. ㅋㅋ

 

아무튼.. 뭐 출연진이 빵빵해서

호기심을 끌기엔 충분했던 영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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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느낌이 날 뻔하면서

아니었던 영화입니다. ㅎㅎ 

 

영화 [니노쿠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