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실화사건 모티브로 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2020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은

 

199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이 시원한 반란을 일으키는 

영화입니다.

 

출연 배우들의 헤어 메이크업과 

복장 그리고 소품 등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지만

당시에 더욱더 극심했던 

여성 차별적인 장면도 

위트 있게 살려낸 작품입니다.

 

1990년대에 실제로 일어난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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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줄거리

 

눈치, 센스, 실력 등을 모두 겸비한

여성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제일가는 대기업

삼진 그룹에서 일하고 있기에 

그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입사 8년 차가 된 그들은

여전히 8년 전과 마찬가지로 

회사의 말단 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 8년 차인 그녀들이

아직까지도 말단 사원인 이유는?

 

그렇습니다.

 

바로 고졸사원이기 때문입니다.

 

고졸이라는 이유로 

고졸을 상징하는 회사 유니폼을 입고

커피를 타고 직장 상사의 담배를 사 오고

구두를 닦는 등 

 

여러 가지 잡일을 담당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사무실에서 없으면 안 될 정도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들의 회사 소속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졸 여직원들

 

학력도 없고 힘도 없고 빽도 없는 그녀들은

회사의 악행을 밝혀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과연 그녀들은 대기업을 상대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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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영화감독

 

 

이종필

 

1980년생으로 한국의 영화감독입니다.

 

이종필 감독은 감독 말고도

단역과 조연으로 연기활동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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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감독의 필모

 

 

 

전국 노래자랑

 

2013년 개봉한 김인권, 류현경 주연

영화입니다.

 

영화 개봉 당시

이경규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했었습니다.

 

이종필 감독 또한 연출과 각본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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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2015년에 개봉한 수지, 류승룡,

송새벽 주연 영화입니다.

 

조선 최초 여성 판소리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로 

캐스팅 자체는 대박이었던 작품입니다.

 

특히나 수지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죠

 

저도 이 영화는 본 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수지를 좋아해서 기대를 하고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음.. 이 영화는 뭐랄까..

일단 수지 수지 수지인 느낌?

 

수지 비주얼만 이쁜 영화였어요 ㅋㅋ

 

당시 수지가 인터뷰에서 

자기가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못해서 난리가 났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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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출연배우

 

고아성

 

1992년생으로 한국의 배우입니다.

 

제주도 출신인 고아성은 4살 때부터

아역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4년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저도 어릴 때 봤던 기억은 나는데

내용까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

 

그 당시 어린이 드라마 진짜 많이 나왔는데

지금도 하고 있는지.. 

 

투니버스가 어린이 TV를 점령해서 그런지

예전처럼 어린이를 위한 드라마를 

많이 제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투니버스에서 하는 어린이 드라마도

예전에 마수리 같은 변신 스토리가 아닌

어른들의 드라마처럼 사랑 얘기가 

다인 것 같더라고요..

 

뭔가 아쉽네요.. ㅋㅋ

 

 

 

 

 

이후 2006년 개봉한 영화 [괴물]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그녀는 

 

영화 [라디오 데이즈] , [우아한 거짓말]

드라마 [공부의 신] 등을 통해서 

 

연기활동을 펼쳐갑니다.

 

 

 

 

이후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오피스]를

통해서 본격 성인 연기를 펼쳐가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참고로 고아성은 배우가 되어서 찍은

첫 키스신 상대가 한효주였다고 해요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촬영할 당시

첫 키스신을 찍었다고 합니다.

 

 

 

 

고아성은 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에서

실무능력이 뛰어나지만 만년 말단 사원인

생산관리 3부의 오지라퍼 이자영을 연기했습니다.

 

과거에는 아역 이미지로 인해서 

무슨 작품에만 들어가도 

 

고아성이 벌써 저렇게 컸냐 어쩌냐 등의

말이 많았는데요

 

이 영화를 볼 때는 고아성이 아역이었는지 

뭔지 하나도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ㅋㅋ

 

딕션이 아쉽긴 한데

그래도 극을 장악하는 분위기는

단연 으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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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1990년생으로 모델 출신 배우입니다.

 

2008년 엠넷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하였지만 배우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2014년에 개봉한 영화에서

정우성과 함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하게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전에 모델 활동할 때

방서준이랑 사귄다 김영광이랑 사귄다 등

누구 여자 친구로 유명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사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귀여운 얼굴에 섹시미까지 갖춰서

모델 활동할 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에서

추리소설 마니아로 직설적인 성격을 가진

마케팅부 직원 정유나를 연기하였습니다.

 

영화 극 중에서

고졸 사원이라고 무시하는 장면에서

 

"나를 보지 말고 네 인생이나 신경 써"

 

라고 말한 장면이 정말

통쾌했던 것 같아요

 

역시 키가 커서 그런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맛을

대리 만족하게 하는 배우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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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1994년생으로 한국의 배우입니다.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 스타의 출연을 계기로 유명해진 그녀는

 

2015년부터 본격 연기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데뷔 전부터 예쁘장한 외모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고려대 국어국문학 출신으로 

엘리트 이미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박혜수는 2016년 방영한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순수하고 소심한 대학 신입생

유은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드라마 [청춘시대]1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박혜수가 연기한 유은재 캐릭터를 

좋아했기 때문에

 

시즌2에서는 박혜수가 연기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고 

박혜수가 연기하는 유은재가 아니어서

시즌2는 보다가 어느순간부터

보지 않게 되었었죠..

 

 

 

 

이후 2017년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게 됩니다.

 

 

 

 

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에서는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으로 

똑똑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고졸이라는 이유로 가짜 영수증을 메꾸고 있는

회계부 사원 심보람을 연기하였습니다.

 

박혜수는 순진하고 소심하고 어리벙벙한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극 중에서도 귀여운 버섯머리와 함께

표정과 목소리가 캐릭터와 찰떡이더라고요

 

진짜 연기 잘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박해수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배우인데요

 

학폭 논란으로 연예계가 떠들썩하고 있죠

 

고등학생 시절 밧줄로 몸을 묶으면서까지

공부를 해서 고려대에 갔다 라는 말은

아직까지도 공부자극을 주는 멘트로 자리 잡았는데요

 

모범생 이미지가 강했던 그녀에게

학폭 논란이 일어났기에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K팝 스타에 출연할 당시부터

계속 학폭 논란 글은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소속사에서 관리에 들어간 것인지

지금처럼의 관심은 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계속되는 폭로 속에서도 

 

학폭을 인정하지 않는 박혜수

 

그 진실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연기를 잘했던 배우이기에

현재의 논란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혹여나 학폭이 맞다면 과거의 부메랑이

돌아온 것이기에 빠른 인정과 사과를 

해야 마땅할 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지금 방송 프로가 

계속 취소되고 있는 상황은 가혹한 것 같네요

 

심증만 있고 증거가 없는 상황

진정한 피해자는 누구 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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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학폭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근데 이건 박혜수와 관계없이 다른 얘기인데요..

 

애초에...

일반인도 학폭 왜 저지르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연예인 할 거면 처음부터 그런 불량스러운 행동을

안 하도록 신경 쓰면서 살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 드네요..

 

과거 어린 마음에 저지른 실수라고 할지라도

누군가에겐 피눈물을 흘리게 한 잘못인데

그런 악행을 저지르고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되겠다고 결심한 것 자체도 

이해가 안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예인 학폭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학폭을 저지른 사람은 자신의 그 행동이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기에

자랑스럽게 얼굴을 들고 연예인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애초에 연예인 일반인을 떠나서

왜 학폭을 하는지 진짜 노 이해..

인생 왜 그렇게 사는지

 

그냥 살아도 힘든 인생

왜 남 괴롭히면서 그거에서 

쾌락을 느끼고 살아가는지..

 

그냥 

불쌍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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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맥기니스

 

1973년생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계 배우입니다.

 

 

 

 

아이리스 2, 태양의 후예, 미스터 선샤인 등을 통해서

주목을 받은 그는 점차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태양의 후예로 처음 알게 된 배우입니다.

 

데뷔가 꽤 오래됐더라고요

 

1998년부터 연기활동을 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에서는

삼진 그룹의 사장으로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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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김원해, 타일러, 최수임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특히나 타일러는 극 중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출연했는데

생각보다 분량도 많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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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영화의

스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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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결말

 

공장에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못 본 채 지나질 수 없었던 삼인방은

 

회사를 상대로 싸우기 위해서

증거를 찾아 나섭니다.

 

어렵게 모은 증거들을 가지고 

신문사에 찾아갔고 그들은 

신문 1면에 기사가 실리는 것을 기다렸지만

 

대기업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좌절된 그녀들의 고발

 

이후 회사 내에서는 배신자라는 

눈초리를 받으며 힘든 사회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삼진 그룹의 사장은 공장 폐수 사건을 이용해서

주식의 단가를 낮추고 회사를

외국회사에 팔아넘기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한 사장의 계획을 눈치챈 그녀들은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삼진 그룹은 주식회사였고

그녀들은 주주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가서

설명하고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우리 회사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하는 일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거라면

 

나는 뭘 위해서 일하고 있는 거지?

돈을 벌기 위해서?

단지 먹고살기 위해서?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서의 일이

좀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그녀들은 주주 동의서를 받아냈고

삼진 그룹의 매각을 막고

회사를 지켜냈습니다.

 

이후 폐수 유출 사건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보상을 하는 것으로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녀들은 토익시험 600점 이상 통과하고

대리로 승진하게 됩니다.

 

대리가 된 그녀들은 8년 동안 했던 잔심부름이 아닌

진짜 일다운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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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느낀 점

 

90년대 감성 가득

 

한국의 90년대는 어떤 분위기였는지

모르지만 뭔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가득한 영화였습니다.

 

여성들의 스타일이나 소품에서

90년대를 느끼게 해 주어서 뭔가

신기했습니다.ㅎㅎ 

 

그런데 극 중 고아성의 머리가 염색한

머리로 나오는데요

 

실제로 95년대에는 대기업에서

염색한 머리로 다닐 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보수적이었다는 것이

충격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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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담배 한 갑 사 와요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원에게 

직원이라는 말보다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던 그 시절

 

과거 여성의 인권이 얼마나 낮았는지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영상으로 보고 나니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특히나 고아성이 검사에게 

회사에 대한 고발을 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아가씨 담배 한 갑 사 와요"

 

 

라고 하는 장면에서 충격이었어요 ㅎㅎ 

 

 

저도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가끔 아가씨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너무 소름이 돋더라고요

이름이나 직급을 부르는 것이 아닌

회사에서 아가씨라고 부르는 그 명칭이

정말 소름 끼치게 싫었습니다..

 

심지어 그 아가씨라고 부르신 분은

80년대생 남성분이었는데...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다면 사회에서

80년대생은 젊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올드하더라고요

 

뭐 아무튼 결론적으로 남의 돈 받아먹으면서

살기란 매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이건 다른 얘기지만

그놈의 오빠라고 불러볼래..

 

나 정도면 아직 오빠지 

라는 그 생각은 혼자만 생각하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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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을 대졸과 동급으로 바라봐야 하는가?

 

극 중에는 고졸 사원들을 

매우 능력 있고 유능하게 표현합니다.

 

그렇게 뛰어난 일머리와 센스를 가지고 있지만

고졸이라는 이유로 8년째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말단 사원으로 커피나 타고 있는 그 상황..

 

정말 극 중 인물처럼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뛰어난 센스를 가지고 있는 인재라면

고졸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근속연수를 채웠다고 해서

고졸 사원이 대졸사원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졸과 대졸을 같은 대우를 받는다면

왜 사람들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능력 있는 고졸과 능력 없는 대졸자를

비교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관점에서

승진심사 같은 것을 해야 하겠지만..

 

무조건 고졸과 대졸을 동급으로 

대우해달라고 하는 것은 

좀 잘못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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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기억에 남는 명대사

 

 

"하고 싶은 거 해"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하기 싫은 건 뭔데?"

 

"싫은 건 많죠

회사 유니폼 불편해요

고졸이라고 표시하는 것도 싫고

회사에서 여자애 여자애 하는 것도 싫어요

억지로 웃는 것도 싫어요

숫자로 거짓말하는 것도 못 참겠어요"

 

 

"싫은 건 확실하네?

잘하고 있어

좋은걸 못 찾겠으면

그럼 아무거나 해 아무거나

그러다 보면 하나 걸리지 않겠어?"

 

"그냥 가만있으면 안 돼요?"

 

"그럼 재미가 없잖아?"

 

 

 

개인적으로 영화 속에서

이 대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보자마자 

머리에 쏙 박힌 대사입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오글거리는 장면이 있었지만 

 

그 부분만 빼면 대체적으로 

괜찮았던 영화입니다.

 

90년대 일하는 여성들을 유쾌한 속도감으로

보여준 영화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