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마사키 X 코마츠 나나 주연 일본 영화 [실]

 

 

실
糸

 

2020년에 개봉한 스다 마사키, 코마츠 나나 

주연 일본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

나카지마 미유키의 노래 '실'에서 

영감을 얻어서 제작한 작품이라고 한다.

 

1989년에 태어난 남녀의 만남과 이별 등

헤이세이 시대의 역사와 변천을 그려냈다고 한다.

 

또한 영화 속의 배경은 홋카이도, 도쿄,

오키나와, 싱가포르 등 각 도시 속에서 담아낸

주인공들의 영상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

이후로 다시 함께 출연하게 된 

스다 마사키와 코마츠 나나의 

성인 로맨스 연기도 기대되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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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줄거리

 

 

13살 소녀 아오이와 소년 렌은

불꽃축제날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종종 만나서 얘기를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오이가 들고 있던 실을 렌이 들고 가면서

자신의 보물로 간직하겠다며

팔에 묶으면서 

 

이 영화 속의 의미를 

보여준다.

 

렌의 꿈은 축구로 세상을 

제패하는 것이었고

 

아오이는 평생 이곳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오이가 사라졌고

렌은 아오이를 찾아다녔다.

 

아오이가 근처 이웃 할머니 집에서

종종 밥을 먹으러 갔다는 얘기를 듣고

그 이웃 할머니 집에 찾아가지만

 

아오이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축구로 세상을 제패하겠다는 렌은

치즈공장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아오이의 실을

손목에 묶고 있었지만 

실이 닳았는지 끊어지면서

그들의 운명을 암시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사라진 아오이 때문인 걸까

어린 시절 밝았던 렌과 달리

어른이 된 현재 마냥 화가 난 분위기로 

사람이 변해있었다.

 

 

 

 

치즈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여성

카오리는 도토리를 렌에게 던지며

약간의 호감을 표시한다.

 

하지만 렌은 연애에 관심이 없고

그냥 죽지 못해 살아가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던 중 아오이와 렌은 

어릴 적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였고

그렇게 오랜만에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렌이 자신의 호감을 표현하기도 전에

아오이는 어떤 남성의 차를 타고 식장을 떠난다.

 

아오이와 렌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을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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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 영화감독
 

 

 

제제 타카히사
瀨瀨敬久

 

1960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이다.

 

2017년 개봉한 사토 타케루, 츠치야 타오

주연 영화 '8년을 뛰어넘은 신부'를 

연출했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필모는 엄청난 감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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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출연배우

 

 

스다 마사키
菅田将暉

 

1993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배우뿐 아니라 가수 활동까지 활발하게 하는

재능 많은 연예인이다.

 

영화 '실'에서는 주인공 렌을 연기하였다.

 

영화 촬영 당시에 살을 많이 뺐는지

볼이 움푹 파인 모습으로 등장해서 

많이 놀랐다.

 

원래는 귀여운 멍뭉이상이었던 것 같은데

이 영화에서는 해골상이었다.

 

평소에도 옷이나 스타일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자주 스타일이 변한다.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스타일이 변해서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뭔가 프로페셔널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배우로서도 최고를 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아리무라 카스미와 함께 주연인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아리무라 카스미와의 합이 좋았는지 

드라마 '콩트가 시작된다'에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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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츠 나나
小松菜奈

 

1996년생으로 일본의 모델, 배우이다.

 

드라마보다는 영화에 자주 출연하는 편으로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매력포인트이다.

 

이국적인 외모로 당연히 혼혈인 줄 알았지만

오리지널 일본인이라고 한다.

 

항상 교복을 입고 등장했던 모습만

머리에 남아 있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서 성인으로 나오니

뭔가 신기했다.

 

코마츠 나나는 영화 '실'에서

여자 주인공 아오이로 출연하였다.

 

한국에서는 지디의 여자 친구였다는 루머로

유명해졌지만 

일본에서도 다양한 배우들과 열애설이 

자주 나왔었다.

 

이 영화 개봉 당시에도 스다와 열애설이 터졌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스다와의 열애설로 인해서 

일본 내에서는 코마츠 나나의 인기가 

더 올라갔다고 한다.

 

또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뱅 앞머리를

이 영화에서도 또 만날 수 있다.

 

극 초반에는 긴 생머리로 출연했지만 

후반부에는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어느 머리를 해도 매력적인 것 같다.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 속

함께 등장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아련하게 느껴진다.

 

교복에서 양복과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둘의 모습을 보니 

세월의 흐름이 참 빠른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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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쿠라 나나
 榮倉奈々

 

1988년생으로 일본의 모델, 배우이다.

 

개인적으로 처음 알게 된 작품은

2006년 개봉한 마츠준과 함께 출연한 영화

'나는 여동생을 사랑한다'이다.

 

당시 마츠준을 좋아해서 보게 된 영화였는데

스토리상 친남매가 진짜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에 엄청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더욱더 크나큰 충격은 

두 사람이 정말 발연기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 연기 아주 최악이었다.

그럼에도 팬심으로 봤었다..

 

아무튼 이후 일드 '프러포즈 대작전'에서

주인공 친구 역으로 나오고 

'메이의 집사'에서도 그 당시 가장 잘 나갔던 배우

미즈시마 히로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지만

연기가 정말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

 

발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호감이었던 배우이다.!! 

 

현재는 결혼까지 하고 아이 엄마가 되었다니

놀랍다.

 

아무튼 현재는 조금 연기가 옛날보다 나아진 듯하다.

 

영화 '실'에서는 스다 마사키와 함께 

치즈 공장에서 일하는 카오리 역으로 

출연하였다.

 

옛날보다는 상당히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의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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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타쿠미
斎藤工

 

1981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극 중에서는 펀드 매니저 사장 다이스케로

출연하였다.

 

일본 내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배우를 

꼽으라고 한다면 사이토 타쿠미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른다고 한다.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영화 속에서도 섹시미를 강조하면서

츤데레 같은 캐릭터로 출연하였다.

 

자신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섹시한 분위기가

풍겨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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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미즈키 /  山本美月
타카스기 마히로 / 高杉真宙
나리타 료 / 成田凌 

 

나리타 료는 연기 자체가 조금

오바스럽게 하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뭔가 오글거림..ㅋㅋㅋㅋㅋ

 

타카스기 마히로는 멍뭉미 느낌 

풍겼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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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영화 스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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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 결말

 

 

오랜만에 재회했지만

다시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알고 보니 아오이는 어린 시절 

가정폭력을 당했고 

성인이 된 이후 돈을 벌기 위해서

캬바쿠라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거기서 우연히 알게 된 

펀드 매니저 사장의 도움으로 

좋은 곳에서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고로 아오이에게는 남자가 있어서

렌에게 돌아갈 수 없는 상황

 

 

 

 

 

그러던 중 사업실패로 돈만 남기고

아오이를 떠난 남자

 

하지만 아오이는 포기하지 않고 

모든 것을 버리고 남자를 찾아 

오키나와로 오게 된다.

 

하지만 결국 남자는 아오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민폐 끼치기 싫단 이유로

돈을 남기고 떠난다.

 

 

 

 

 

치즈공장에서 일하는 이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다가

마음이 통해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임신 도중 종양을 발견하게 되고..

종양 수술을 할 경우 아이를 포기해야 하지만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카오리는 

아이를 낳고 병에 걸리게 된다.

 

 

 

 

 

결국 카오리는 죽고

렌은 혼자 치즈를 개발해서

세계대회에서 상을 받게 된다.

 

어릴 적 축구로 세상을 제패하겠다는 꿈을

치즈로 이루게 된 것이다.

 

 

 

 

 

그 시각 아오이는 싱가포르로 가서

네일아트 사업을 하고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동업자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릴 적 홋카이도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아오이는 도쿄, 오키나와, 싱가포르 등 

곳곳을 돌아다니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이후 다시 재기를 위해 싱가포르로 가자는 

친구의 제안을 받았지만 

그 순간 어릴 적 홋카이도에서 먹었던

이웃집 할머니의 밥이 먹고 싶었던 아오이는

홋카이도로 달려간다.

 

 

 

 

 

 

이후 두 사람은 어릴 적 만났던 

홋카이도에서 다시 재회하며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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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스다랑 나나의 주연 영화라곤 하지만

극 중에선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은

많지 않은 듯하다.

 

렌이라는 남자와 아오이라는 여자

개개인이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는 것으로

떨어져 있음에도 닿을 듯 말듯한 인연이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것 같다.

 

극 중에서 아오이의 삶이 참 

기구한 것 같다.

 

어릴 적의 가정폭력과 술집에서의 일

그리고 싱가포르에서의 성공과 동업자의 배신

 

기구하지만 많은 대사가 없고

눈빛으로 심정을 전달하는 나나의 연기가

참 좋았던 것 같다.

 

뭔가 스다와 나나의 달달한 로맨스

영화를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겠지만

사람의 인생을 펼쳐놓은 이 스토리에 감탄했고

 절제된 사랑이 더 애절하게 느껴졌다.

 

 

 

 

 

이 영화를 통해서 사람의 인연은

어디서 시작될지 모르며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진정한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만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자극적이고 달달한 이야기보다

더 마음을 울렸던 영화

'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