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버' 리뷰 , 일본은 도S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클로버
クローバー

 

2014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이다.

 

넷플릭스 돌아다니다가  추천으로 보게 된 작품

뭔가 엄청난 오글거림을 예상했지만

역시나 예상은 빗나가지 않는 듯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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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특급 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스즈키 사야는

항상 실수를 해서 직장 상사인 츠게에게

매일 혼나고 있다.

 

츠게는 사내 모든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A급의 남자라고 소문이 난 인물

 

 

 

 

 

사야는 어릴 적 사귄 하루키가 외국으로 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었고

 

하루키는 샤야를 떠나면서

네 잎 클로버를 찾아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다.

 

그렇게 사야는 하루키의 말을 믿고 

성인이 돼서도 연애는 일절 하지 않고 지내왔다.

 

그러던 중 그녀의 하루키가 연예인이 되었고

사야의 사랑은 끝이 났다.

 

 

 

 

 

그러던 중 도 S인 직장상사 츠게 스스무는

갑자기 사야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한다.

 

멍청하지만 밝은 사야의 모습이 

괜찮은 것 같다나 뭐라나..

 

아무튼 갑자기 직장상사와 연애를 하게 된 사야

 

 

 

 

 

 

하지만 남자 친구가 된 츠게는 너무 유능해서

파리의 업무 책임자로 발령 가게 된다.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된 사야는 

츠게의 빈자리로 힘들어한다.

 

그러는 사이에 어릴 적 첫사랑이자

현재 톱스타인 하루키가 나타난다.

 

얽히고설킨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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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후루사와 켄
古澤健

 

1972년생으로 일본의 영화감독이다.

 

예전에는 공포 장르를 자주 연출했지만

 

요즘엔 

 

푸른 여름 너를 사랑한 30일

사랑과 거짓말

 

등 러브, 드라마 장르를 자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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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배우

 

 

타케이 에미
武井咲

 

1993년생 일본의 배우

 

극 중 주인공으로 출연

 

얼굴이 엄청 이쁜 듯... 

 

 EXILE의 TAKAHIRO와 결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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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라 타다요시
大倉忠義

 

1985년생으로 일본의 가수, 배우

 

극 중에서는 남자 주인공 도 S인 츠게로 출연

 

쟈니스의 아이돌 그룹

칸쟈니 8의 멤버라고 한다.

 

영화 보는 내내 캐릭터와 비주얼이 안 맞았는데

쟈니스였다니..? 충격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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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켄토
永山絢斗

 

1989년생 일본의 배우

 

극 중에서 톱스타 하루키로 출연

 

알고 보니 에이타 동생이라고 한다.

 

 

 

 

 

뭔가 에이타랑 닮은 느낌 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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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미 유스케
上地雄輔 

 

1979년생으로 일본의 배우

 

극 중에서는 호텔 사장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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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테레 코멘트

 

어느 정도 작품성 떨어질 거 각오하고 봐서 그런지

나름대로 괜찮은 시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가 끝나기 한 10분쯤?부터

진짜 항마력 딸려서 보기가 힘들었다.

 

배속 1.5배 하고 보니까 조금 나았지만..ㅋㅋ

 

작가가 누군지 보니까 아사노 타에코라고

키무타쿠가 주연으로 유명한 일드 

'러브제너레이션'을 쓴 작가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나나'까지

나름대로 흥행한 작품들을 많이 쓴 작가였는데

'클로버'는 왜 이렇게 엉성한 건지...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다면 진짜 최악일 거고

그냥 딴짓하면서 넷플릭스로 보기 괜찮은 영화..

 

특히나 남주들이 한 명은 유능하고 A급 남성 캐릭터,

또 다른 한 명은 톱스타 캐릭터인데..

캐릭터와 비주얼이 어울리지 않아서 

괴리감이 들었다. ㅋㅋㅋㅋ

 

뭔가 엄청 치명적인 연기를 하는데 

뭐지? 하는 느낌...

 

 

 

 

 

그래도 여주가 너무 이뻐서 

여주 외모에 감탄하면서 봤음..

 

한때 쟈니스 아이돌들과 계속 연기를 해서

쟈니스의 여자가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다고 한다.

 

쟈니스랑 결혼할 줄 알았는데.. 

 EXILE의 멤버랑 결혼할 줄이야.. 

 

아무튼.. 그냥저냥 비추하는 영화임.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할만한

인소 같은 말도 안 되는 스토리였다.